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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공원 해안에 수달이 살고있다.

'작은발톱수달' / 지난 19일 22일 밤 10시 30분경

작성일 : 2021-07-26 11:55 수정일 : 2021-07-26 11:55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영남인시사) 포항 환호공원 해안에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 지난 19일 밤 10시 30분경 두호동에서 환호 가는 해안도로 아래 방파제 역할을 하는 테트라포드(콘크리트 블록) 사이로 유영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지난 19일 밤 테트라포드 사이 유영 모습)

 

수달은 척추동물 족제비과에 속한 바다짐승의 하나로 목격된 수달은 이 일대를 터로 잡고 주간에는 돌 사이에 있다가 밤이 되면 먹이활동에 22일 밤 10시경 이곳에 나타나 운동하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진은 시민이 제보)

(사진은 환호공원 제 2 주차장 앞 / 이 일대가 활동 반경이다)

 

서식지는 하천 계곡 호수 저수지 연안이며 긴 수염으로 먹이의 움직임을 포착한다. 사진의 수달은 몸짓이 제일 작은 '작은발톱수달'(40센치에서 65센치)로 천연기념물 제330호다. 한편 유튜브 '영남인시사'에서 수달의 활동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