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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쌈지' 공원 / 청포도 다방 옆에 / 6억 5천 만원 투입 / 예술인들 공연과 작품 전시 등등 주민쉼터도
작성일 : 2021-07-31 14:09 수정일 : 2021-07-31 14:09
문화예술 창작지구인 ‘꿈틀로’에 소공원(가칭 '쌈지'공원)이 들어선다. 목적은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 공간 마련 겸 주민 쉼터다.
포항시는 총 6억 5천만 원(땅 매입 4억 5천/ 철거비 5천/부대시설 1억5천 : 국비 50 +시비 50)을 투입 북구 중앙동 ‘꿈틀로’ 청포도 다방 옆
(사진은 7월 30일 자 공사 현장)
개인소유 건물과 부지(284.7m2 / 감정 평가에 근거 평당 517만 원)을 매입해 지난 25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달 8일까지 1차 철거 정지 작업을 끝내고 부대시설은 설계중 이다.
본 공원 조성은 "사전 지역 주민과 ‘꿈틀로’ 입주 예술인들 간에 사전 협의가 이루어진 사업"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지금의 ‘꿈틀로’ 는 중앙동이 도심 공동화로 빈 점포와 사람들이 빠져나가자 포항시가 2016년부터 문화 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공예 도예 음악공연 조각 회화 등 21개 개인과 그룹 예술가들이 14개 건물에 터를 잡아 시민 공모를 거쳐 이 지역을 '꿈틀로'로 공식 명칭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페이스북에서 공원 조성에 주차공간 확보와 사업의 적절성 현 시세 대비 부지 과다 매입 등등 네티즌들 간에 논란도 있다.(영남인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