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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저 외형 모습 드려나

작성일 : 2022-01-13 13:13 수정일 : 2022-01-13 14:10 작성자 : 손상욱 (wook3636@hanmail.net)

(영남인시사) 퇴임 후 거쳐 할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가림막 너머로 모습(지난해 12월 26일 현장)을 드려냈다.

 

(지난해 12.26일)

 

본 기자가 찾은 이 날 가림막이 쳐진 가운데 공사 작업자와 경호 인력 청와대 관계자로 보이는 자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사저는 회색빛 박공지붕에 외벽은 하이트 색 밝은 톤의 3개 동으로 본동 아래 2개 동의  건물 형태가 확인되었고 경호동은 진척이 느린 가운데 전기 등 부대시설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었다.

 

(영축산 산행 초입 가기위해선 지산/평산 마을로 진입 차량으로 약 3분 이내)

(원 안이 사저가 들어서는 평산마을 / 사진 앞이 지산마을 /우측이 통도사) 

 

문 대통령은 취임 전에 거주한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가 경호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이곳 부지(약 1,000평)를 14억여 원대에 매입했다.

 

사저 뒤로는 영험하다는 명산인 영축산(해발 1,081미터)이 앞에는 통도사가 있고 김해 봉화마을과는 차로 50여 분 통도사 IC까지 15분여 거리다.

 

사저가 들어서는 곳은  해발 200여 미터의 야트막한 야산에 소나무가 우겨진 정수리 일대로 주변 환경과 교통 경호상 최적지로 보인다.

 

(지난해 12.26일)

 

이곳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주민에 의하면 평사리 마을은 50여 가구가 있서나 주변 일대가 경관과 환경이 좋아 외지인들의 전원주택과 카페 등 상가로 잠식되고 있다 한다.

 

한편 평사리 주민들은 한때 주민 동의 없는 사저 건립 반대(외지인 방문 등에 따른 교통 소음 혼잡 경호 등등)에 공사가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서나

 

마을 진입 도로 확장과 주차장 확보 저수지 환경 개선 등등 소통으로 해결되었고 사저 부지와 설계 등은 동향이며 학연이 같은 자들로 알려지고

 

이날도 외지인들의 발길이 있었는데 퇴임 후 낙향 거주하면 관광지인 통도사 일대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