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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포 해수욕장 조형물 보수 시급

배 형상 조형물 난간 대리석 탈착 / 여기저기 방치

작성일 : 2020-09-20 23:00 수정일 : 2020-09-20 23:00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포항시 청하면 월포 해수욕장에 설치된 배 형상의 조형물 난간에 부착된 대리석 돌들이 떨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9월19일 현장 모습)

 

지난 9월 두 번의 태풍으로 당시 파도가 상가 앞 차도까지 밀려 들어와 일대가 해상 쓰레기와 모래로 덥히자 장비와 인력을 투입 복구를 했다.

 

하지만 시설물은  파손 상태며 떨어져 나간  돌은 방치되고 현장도 안전 위험 표시 알림 장치를 해야 되는데도 행정 해수욕장 관리 측 상가 번영회 지역민조차 누구 하나 보고도 지나치고 있다.

 

최근 젊은 층들이 즐기는 차박 / 켐핑카 문화가 코로나 19 영향도 있겠지만 주말 휴일이면 이곳 월포리 해수욕장은 피서철을 방불케 한다.

 

지난 19일(토요일) 오후 5시경 대구에서 온 30대 남성 일행들은 “떨어진 돌들을 한쪽에 치우지 이런 모양새는 보행자가 다칠 염려도 있다.”며 눈총을 준다.

 

(9월19일 현장 모습)

 

특히 이곳 월포 해수욕장은 포항 - 영덕을 잇는 동해선 월포 역이 있어 열차 관광객과 해파랑길 코스에다 최근 세워진 이가리 닻 등등 명소가 있어 평소에도 월포 해변을 찾는이가 많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장 행정을 강조하지만 청하면 사무소의 일선 발걸음은 껌딱지요 눈 뜬 봉사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