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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인 뉴스 '탐사보도' 지열 연관 시추공 찾아나서

흥해 성곡리 일대 두군데 확인/시추한 폐공 지열발전소와의 연관성

작성일 : 2019-03-28 23:57 수정일 : 2019-03-28 23:57 작성자 : 손상욱 / 최병철 기자 (wook3636@hanmail.net)

포항인 뉴스 '탐사 보도'

1편은

포항지진의 원인인  지열발전소 주변  지열 최적지로 알려진 성곡리 일대를 지난 19일 취재 했다.

먼저 성곡리 마을 주민들을 만나 지열발전소와 상관하여 민간 또는 정부에서 이곳 일대에 누가 와서

땅을 뚫는 굴착 한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성곡 3 리 주민 A모(60 대 )는 "있다 . 대덕연구소에서 나왔다 . 수년 전 두군 데 논에다가 비닐하우스

난방용 운운 소문이 돌았다. 논 소유자는 권모로 논 일부를 팔았다.

동네 주민 가운데 상수도 기계실에서 불을 크다가 화상까지 당했다 .“며

굴착지점을 알려주어 현장 확인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말들을 들을 수 있었다.

 

굴착 현장 (사진 1)과 약 3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텃밭 일을 하든 양덕동 거주 B모(50 대)은

”지열발전소와의 관계는 모르겠지만 현장을 가리키며 굴착공사를 했는데 지금은 폐공 상태다 “며

또 한 분을 지목하여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사진 1)

20여 년 전부터 굴착 현장과 약 150여 미터 떨어진 이곳에서 농장(밭작물 등등 )을 하고

있다는 C모(70 대 사진 2)도 "굴착 현장을 가리키며 우리 농장에서 전기를 가져갔다.

지하에서 온천물이 나왔다.

성공했고 저 아래 한 곳(사진 3)은 굴착 하다 암반이 나와 실패했다.

당시 어떤 이유로 굴착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곳 일대 지하 암반층을 사전 조사한 것이

아닌가 본다.

(사진 2  본사 기자와 제보자 모자이크 처리)

굴착공사는 고 정장식 시장 때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

뜨거운 물이 나왔고 지금은 울타리가 쳐져 있다.

3년에 한 번씩 천공 파이프를 교체해 주어야 한다는 말까지 들었다 ”.고 말한다.

 

C모 농장에서 약3 00여 미터 떨어진 굴착 현장(사진 3)도 사진1과 같은 울타리가 쳐져 있고

굴착공은 철판으로 덮여 녹슨 상태에  굴착 관련 장비가 옆에 있다.

(사진 3)

지난날 언론 보도들을 살펴보면,

@ 2003년 8월 13일 자 연합뉴스는  '포항서 지열 에너지 개발 첫 시추 ' 제목하에   

지열 (地熱 )을 이용한 난방에너지 개발 시추작업이 국내 처음으로 실시됐다는 보도를 인용하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이태섭 )은 12 일 “우리나라에서 지열 에너지 자원의 부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일원에서 이날 오후 심도 1 ㎞ 시험 시추공

굴착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시추작업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하수 지열연구부 지열 자원 연구팀 송윤호 박사 주관으로 실시된다.

 

연구원은 이날 2 개의 시추공 굴착작업을 통해 지열 에너지 자원의 부존 및 경제성을 놓고

지열 에너지란 지하에 갇혀 있는 지하수 지열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 온천수 25 ℃에 비해 40-75 ℃로

온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 한다.

 

지열 에너지 개발이 성공되면 이곳에서는 1개 공당 75 ℃의 지열 수 1천 200t 이 생산돼 1공당

102.3㎡형 아파트 1천 500가구 규모의 난방 및 급탕이 가능하다 고 조사팀 관계자는 밝혔다 .

난방에 이용하고 난 온수는 온실 등의 시설 영농에 활용하면 높은 경제성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지역개발 전략 수립도 가능해지는 등 활용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 보도 한다.

 

@ 2003년 8월 '한국경제'도 심도 1키로 시험 시추공 굴착작업을 보도

 

@ EBS 제 797 회 '지열 2 부 지열발전시대를 열어 간다' 에는 흥해 성곡리 일대가 비활성

이암층 구조로 지열이 높아 최적지로 소개

 

또 다른 언론은 노무현 참여정부(2003년 2월 ~2008년 2월) 초기 과학기술부는

"국가지질 조사 및 자원탐사 사업연구와 2006년 심부 지열 에너지 개발사업 연구보고서 등에서

열펌프를 활용한 온 난방 급탕 방식이 진행되었다는 점으로 봐서

흥해 성곡리 일대가 지열 관련 발전시설&지열수(水)이용 전기생산&난방이 최적지라는 평가는

사실로 볼수 있겠다.

 

2003년도 언론 보도들을 종합해 보면 지금의 지열발전과는 거리가 있는 지하수를 이용한 난방과  

난방에 이용된 온수는 2차로 온실 등 시설 영농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한것으로 보이나

포항인 뉴스가 확인한 2곳이 난방 온실 굴착 인지 이번 지진을 일어킨 지열발전소 대비 지하층

분석차 굴착한 것인지는 최종 확인을 해봐야지 마는 지열을 이용하기 위한 굴착은 분명하다.

 

이번 지진의 원인이 된 지열발전소(2012년 9월 25일 착공)는 지열을 이용한 전기생산

상용화에 따른 이명박 정부 국책사업으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은 2010년 이명박 정부다 며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태양열 탈원전 등)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한다.

정권의 책임론을 놓고도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2003년 8월은 노무현 정권 때고

2012년은 이명박이다.

 

지하 온수 물을 이용한 난방 및 2차 온실 시설 영농과 발전시설을 갖춰 전기생산

상용화 사업과는 분명 차이가 있으나 지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고자 한 것은 어느 정권마다

시도를 했다.

 

3월 25일 자 본지 사설(社說)은 지진 관련 책임 배상 대책위 구성 정쟁(政爭) 등을 지적

하며 이번 지진을 포항 발전의 기회로 삼자고 했다.

굴착된 2개소는 지열발전소와 약 1.5키로 떨어져 있다.

 

포항인 뉴스가 확인한 2개소 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성곡리 일대 또는 다른 지역에서도

지열 관련 시추한 곳이 있는지 연구원에 확인과 온천 개발 민간인 것

까지 지열발전소 반경 시추공  전수조사 폐공 등 안전 대책이 요구된다.

 

(본 포항인 뉴스는 취재원 보호차원에서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고 굴착된 2개소 시추공의 정확한 용도는 추후 취재 보도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