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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립 미술관 찾아 / 포항시 미술에 관심보여
작성일 : 2020-02-14 10:04 수정일 : 2020-02-14 10:04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 문충운 예비후보
'환동해국제도시 건설 위한 정책투어'
김갑수 포항시립미술관장 만나 문화도시 위상 제고방안 논의
“스틸아트 파크 조성 등 예술관광자원화 지원 앞장설 것”
문충운 자유한국당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자가 환동해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투어에 나셨다.
( 사진 : 문충운 사무소 제공)
문 예비후보자(이하 문 후보)는 12일 김갑수 포항 시립미술관장을 찾아
그의 핵심공약인 환동해 국제도시에 걸맞은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정책적 조언을 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 관장은 “환동해 국제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미술작품이 거리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미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 이라며
“ 미술관이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작품 컬렉션뿐만
아니라 전시관 수장고 등 시설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관장은 포항만이 갖고 있는 스틸아트시티로서 위상을 강조, “올해로 개관한지 12년을 맞이한 포항시립미술관이 전국의 시립미술관 중 규모가 가장 작은 미술관이지만
철과 관련한 역사, 문화, 산업적 특성이 오롯이 담긴 세계 유일 스틸아트 뮤지엄”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이제 미술도 지역의 문화, 산업,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예술장르를 탄생하게 하는 융합예술의 시대”라며
“포항의 미술이 국제사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