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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반성 / 개혁은 본인 부터 하라 !

돈 먹는대는 여야 짝짝 / 반성과 개혁은 맆 서비스 .. 전 독일 마르켈 총리의 삶에서

작성일 : 2021-04-29 09:45 수정일 : 2021-04-29 09:45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2021년 현재 국가부채는 2,000조에 육박한다. 나라 곡간이 바닥 난지는 옛날이다. 이런 되도 위정자들은 말로만 불어대고 살길만 찾는 썩은 고기와 남이 잡은 것을 먹는 하이에나다. 보궐 선거에 여야가 반성 개혁 민심을 받든다며 떠벌린다.

 

개혁(改革 / 고칠개, 가죽혁) 뜻은 알고나 있나? 사전에 '제도나 기구 따위를 새롭게 뜯어고침 / 새롭게 뜯어고쳐 지다' 라고 말한다. 어이 국회의원 당신들 특권부터 개혁하지 안 그런가?

 

면책과 불체포 특권이 있고 헌법에 청렴 국익 우선 겸직금지와 국회법상에 지위 남용금지/품위유지/본회, 위원회 출석 의무/법령규칙준수가 있다. 여기에 해외 출 입국시 공항 편의/ 철도 무료 승차 등등  200여 가지의 크고 작은 혜택을 받는다.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 다음 켑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이 20대 국회에서 발의되었는데 국민 정서를 감 안 예비군 훈련 면죄 등 흉내만 내고 돈 되는 것은 철저히 모르쇠였다.

 

세비가 월평균 1천 2백 7십 3만 원/연액은 1억 5천 2백 80만 원으로 코로나에 건물주들은 동결 또는 집세를 내리는데 이 작자들은 전년 대비 0.6% 인상했다. 여기에 구속자들도 수당을 제외하고 월 990만 원을 받아간다.

 

무노동 무임금은 열외인가? 몸 탱이는 어디 있던 숨만 쉬면 된다는 말인가! 종전 하루만 의원직을 유지해도  100여만 원 연금에 여론의 못매를 맞자 여야셀프로 '헌정회 육성법'을 만들어 65세 이상 의원들에게 매달 120만 원을 지급하는데 이 정도 받기 위해선 일반직 공무원들은 월 20만 원 전후 봉급에서 적립한다.

 

하지만 이들은 매월 2만 원 4년간 총 96만 원만 내고 받아간다. 6.25 참전 유공자가 매월 32만 원 받는데 당사자가 사망하면 끝이다. 즉 배우자가 받지 못하는데 성, 모 국회의원이 배우자가 받도록 발의했다는데 법이 개정되었는지..

 

돈 타령은 그만하고 국회사무처 홈페이지에 의하면 21대 현 국회의원들 본회의 상임위 출석률은 평균 80% 수준인데 50% 전후로 무단 결석자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공황장애로 장기간 병가 신청) /국민의 힘 윤상현. 민주당 송재호는 재판 핑계로 / 무소속 박덕흠은 상임위 미 출석 / 국민의 힘 김태호는 장기간 무단결석 상임위에 나타나지도 않는다.

 

검찰 언론 부동산 사학 LH에  개혁을 말하지만 진작 개혁은 국회와 의원 자신들이다. 여기에 반성은커녕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 식이다.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전장에서 패한 장수는 자결했다. 여야 당 대표 원내총무에 나선 자들은 신념과 가치관 정치철학

 

시대정신은 말하지 않고 당선에만 급급 당내 큰 세력 눈치 보기 대통령 팔기 등 개인 입신과 정치적 야망에 가득 찬 영혼 없는 물귀신들 반성과 개혁은 나부터 수신제가치국평천하 (修身齊家治國平天下)에서 시작하면 된다.

 

끝으로 독일을 18년간 통치하고 물러난 앙겔라 마르켈 총리를 보자 외신기사에 의하면 기자회견에서 항상 같은 옷을 입는데 다른 옷이 있는지 그녀는 나는 모델이 아니라 공무원이다.

 

집을 청소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가사 도우미가 있는지 그는 도우미는 없고 필요하지도 않다 남편과 집안일을 매일 한다.누가 옷을 세탁 하나 그녀는 내가 옷을 손보고 남편이 세탁기를 돌린다.

 

무료 전기가 있는 밤에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파트와 이웃 사이에는 방음벽이 있지 만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게그러면서 그는  "나는 당신들이 우리 정부의 일의 성과와 실패에 대해 질문하여 주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총리 공관에서 나와 다른 시민들처럼 평범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총리로 선출되기 전에도 이 아파트에 살았고, 그 후에도 그녀는 여기를 떠나지 않았으며, 별장, 하인 , 수영장, 정원도 없다. 이 여인이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의 총리 메르켈이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