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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인시사 / 문화싸롱) 소셜 미디어의 '좋아요'는 인정의 욕구?

작성일 : 2021-10-08 12:35 수정일 : 2021-10-08 12:35 작성자 : 손상욱 기자 (wook3636@hanmail.net)

'좋아요 / 댓글 달기/ 표정 짓기 / 공유하기 등 소셜 미디어가 일상생활 깊숙이 들어 와있다. 중독에 빠졌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보행 신호대기 중 급기야 도로에서 추락했다는 보도를 접한다. 어디 가나 장소 불문 심지어 집에서도 가족 간에도 대화 없이 스마트폰과 마주한다.

 

 

오프라인 관계보다 밀도가 낮은 온라인상 관계를 우후죽순 만들어가며 일종의 ‘네트워크 게임’들을 한다. 쉽게 친구가 되었다가도 해어지고, 싸우고, 씹어대고. 육두문자까지 갈긴다.



상호 공통된 부류는 공유도 하고 본인 생각을 피력하다가도 수가 틀리면 격한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관계에서 오는 자극들로 자신을 잊고, 또 관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것은

 

소셜 미디어를 개인들 생각을  글로 컨텐츠를 전시하는 도구로 사용들 하고 있다는 것.물론 피드백을 통해 지신을 성숙시키기도 하고,

 

반대로 다른 이들의 생각, 글, 컨텐츠를 접하며 나를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기도 한다.단 온라인상 ‘관계’라는 점이 부담스럽고, 또 조심스럽다.

 

쉽게 친해진 만큼, 쉽게 절연하는 그 가벼움. 서로에 대한 이해나 신뢰가 구축되지 않은 채 ‘친구’라는 소셜 미디어상 관계로 형성되는 놀이가 한편으론 무섭기도 하다.

 

이유는 상대에게 가해지는 소리 없는 총성이기 때문이다.서로 관계에 있어 정치 코드와 같은 공통점이나,

 

제3의 캐릭터를 동반한 드라마를 동력으로 삼아야만 존재할 수 있지 특정 주제나 사안들을 놓고 바라보는 관점에서

 

이념 사고 본인들이 소속된 처한 환경에서 의견 충돌은 마음을 후벼판다. 밴드 카카오톡 페이스북에서 제법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클릭 몇 번으로 강퇴 되는 일방적인 온라인상 관계에는 더더욱  조심을 해야 한다.‘좋아요’ 는 상호 간 인정이다.

 

수많은 불특정 다수와 소셜 미디어란 공간을 통해 글들을 올리고 의견을 주고받고 공유 펴 나르기를 하는데

 

기본 예의를 나부터 지키면 된다. 말(言)과 글은 그 사람의 인격으로 나로 하여 금 상대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 말지어다.